
폐허만 보지 않고 세 강의 수도를 읽는 아유타야
왓마하탓의 불두만 보고 돌아서면 아유타야의 절반도 만나기 어렵다. 왕궁의 세 체디와 약탈을 견딘 금제 유물, 강 건너 왕실사원과 외국인 거류지를 연결하면 이 폐허가 한때 동서 상인이 모인 수로도시였다는 사실이 선명해진다.
직접 가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말과 교통, 현지 예절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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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마하탓의 불두만 보고 돌아서면 아유타야의 절반도 만나기 어렵다. 왕궁의 세 체디와 약탈을 견딘 금제 유물, 강 건너 왕실사원과 외국인 거류지를 연결하면 이 폐허가 한때 동서 상인이 모인 수로도시였다는 사실이 선명해진다.

타패문과 오래된 사원만으로 치앙마이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무너진 왕실 불탑과 핑강의 시장, 숲속 수행처, 산 위 도이수텝을 나누어 보면 란나의 수도가 교역도시와 공예도시로 이어진 과정이 보인다.

짜오프라야강의 왕궁과 사원, 삼펭에서 자란 중국계 상권, 운하와 철도를 따라 넓어진 현대 시가지가 한 도시에 겹친다. 톤부리의 강변부터 아속의 숲공원까지 방콕의 여러 얼굴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