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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말과 교통, 현지 예절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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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말레이시아조지타운

해협무역이 골목마다 남긴 도시, 조지타운

페낭섬 동북쪽의 조지타운은 영국이 만든 자유항 위에 중국계 성씨회관, 인도계 상점과 사원, 말레이 무슬림의 모스크, 페라나칸 저택이 겹쳐 자랐다. 아르메니안스트리트의 벽화만 따라가기보다 숍하우스의 다섯 발 통로에서 웰드키의 수상마을까지 걸으면, 말라카해협을 오간 사람과 물건이 도시의 모양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선명해진다.

여행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진흙 합류점에서 메르데카와 KLCC까지

마스지드 자멕 앞의 두 강은 도시 이름이 태어난 자리이고, 메르데카광장은 식민 행정의 중심이 독립국가의 무대로 바뀐 곳이다. 중앙시장과 페탈링거리에서는 광산촌을 키운 이주 공동체를, 국립박물관과 이슬람예술박물관에서는 국가가 과거를 정리하는 방식을, KLCC에서는 1990년대 말레이시아가 새로 그리고 싶었던 수도의 얼굴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