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은 한 번의 오르막에 자연과 역사가 겹겹이 놓인 산이다
구미 시가지 서쪽의 금오산은 해발 977m 현월봉을 주봉으로 삼는다. 1970년 국내 첫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산 아래 호수부터 정상부 암벽까지 고도 변화가 커 도심 가까운 산이라는 인상보다 훨씬 깊다.
산의 옛 이름은 남숭산으로 전하며, 고려 말 충절을 지킨 야은 길재의 흔적이 산 아래 채미정에 남아 있다. 능선에는 약 2km 길이의 금오산성이 이어져 낙동강 서쪽 길목을 지키던 산의 역할도 보여준다.
대혜폭포는 큰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라는 이름과 함께 물소리가 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라고도 불린다. 폭포 뒤 509개 계단을 오르면 할딱고개가 시작되고, 이 지점부터는 관광 동선보다 등산의 비중이 커진다.
정상 가까이에는 바위 모서리 양면을 이용해 새긴 마애여래입상과 절벽 아래 매달린 듯한 약사암이 있다. 현월봉 정상석만 보고 곧장 돌아서면 금오산의 문화 경관 절반을 놓치기 쉽지만, 여러 지점을 둘러볼수록 하산 시간이 길어진다는 점도 함께 계산해야 한다.
정상부는 과거 시설 때문에 실제 꼭대기에 접근하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고 구 정상석과 새 정상석이 함께 남아 있다. BAC 인증은 공식 앱에 표시된 현월봉 지정 지점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금오산(구미)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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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한눈에 보기
📍LOCATION경북 구미·김천·칠곡
🗺️지도에서 보기 ↗해수면에서 정상까지의 높이
정상에서 남기는 기록
금오산 코스 1개 비교
아래 시간과 거리는 공개된 코스별 산행 기준입니다.
대혜폭포 코스
금오산 제1주차장에서 대혜폭포와 약사암을 거쳐 현월봉에 닿는 대표 길
- ⏱️시간
- 4시간 30분
- ↔️거리
- 8.0km
- 🧭유형
- 정상 왕복
- 01
금오산 제1주차장
탐방안내소에서 스틱 대여와 통제 시간을 확인합니다.
🧭🧭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 02
금오산성
도선굴 갈림길을 확인하고 겨울철 통제 여부를 따릅니다.
- 03
대혜폭포
폭포 뒤 509계단부터 긴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 04
할딱고개
전망대에서 호흡을 고르고 하산 통제 시각을 확인합니다.
- 05
오형돌탑·마애불 갈림길
문화유산 우회 동선을 택하면 예상 시간을 더합니다.
- 06
약사암
절벽 사찰을 지나 정상 방향 계단으로 이어갑니다.
- 07
현월봉
신·구 정상석 위치를 확인하고 같은 길로 하산합니다.
대혜폭포 뒤 계단부터 금오산의 깊이와 문화유산이 차례로 드러난다

할딱고개로 들어가기 전 금오산의 대표 폭포를 만납니다.
사진 Jacob.jose · Wikimedia Commons · CC BY 2.0
정상 가까운 바위 모서리 양면에 불상을 새긴 독특한 문화유산입니다.
사진 Ahn seung nam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주차장에서 금오산성까지는 산책객과 등산객이 섞인다. 도선굴 갈림길을 지나 대혜폭포에 서면 물줄기보다 뒤로 곧게 선 509계단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할딱고개 위에서는 구미 시가지가 열리고, 오형돌탑 삼거리부터 마애여래입상과 약사암으로 이어지는 선택 동선이 많아진다. 모두 둘러보려면 하산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약사암 뒤 계단을 올라 현월봉에 닿으면 산 아래 공단과 낙동강 너머까지 시야가 넓어진다. 하산 통제 시각이 가까우면 도선굴·돌탑 우회를 다음으로 미루는 편이 안전하다.
거리와 시간은 들머리에서 정상까지의 편도 또는 관리기관이 안내한 순환 기준입니다. 지도는 공개된 실제 궤적 또는 OSM 정규 등산로를 사용했으며, 산불조심기간과 현장 통제는 출발 당일 관리기관 공지를 우선합니다.
더 확인하고 싶다면
정상 인증 위치는 BAC 공식 프로그램, 코스와 통제 정보는 각 관리기관 자료를 기준으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