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봉우리들을 한눈에 정렬해 보여주는 최고봉이다
울산 울주, 경남 밀양, 경북 청도가 만나는 가지산은 해발 1,241m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다. 주변의 신불산·영축산·재약산·운문산이 1,000m 능선으로 연결되어 독립된 한 봉우리보다 거대한 산군의 중심에 가깝다.
산 이름은 석남사와 함께 인도 불교의 보리수 또는 가지산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명이 전한다. 석남사는 통도사의 말사이며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산길과 사찰의 역사가 따로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가지산도립공원은 1979년 지정되었다. 정상부에는 바위와 억새가 섞이고, 동쪽 사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쭉나무 군락이 남아 있다.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높은 산 바위 지형에 적응한 오래된 군락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정상 북동쪽 쌀바위에는 옛날 수도승의 바위틈에서 쌀이 나왔다는 전설이 전한다. 욕심을 내어 구멍을 넓히자 쌀 대신 물만 나왔다는 이야기로, 산의 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써야 한다는 교훈을 붙인다.
석남터널 코스는 짧지만 계단과 바위가 압축되어 있고, 운문산 연계는 긴 능선에서 식수와 탈출로가 제한된다. 같은 정상에 닿아도 두 코스의 위험은 완전히 다르므로 거리와 일몰을 먼저 비교해야 한다.
가지산 날씨
최신 날씨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가지산 한눈에 보기
📍LOCATION울산 울주·경남 밀양·경북 청도
🗺️지도에서 보기 ↗해수면에서 정상까지의 높이
정상에서 남기는 기록
가지산 코스 2개 비교
아래 시간과 거리는 공개된 코스별 산행 기준입니다.
석남터널 코스
석남터널에서 중봉을 넘어 정상까지 가장 짧게 오르는 가지산 대표 길
- 🥾난이도
- 보통
- ⏱️시간
- 1시간 30분
- ↔️거리
- 3.4km
운문산·가지산 연계 코스
상양마을에서 운문산과 아랫재를 넘어 가지산까지 잇는 영남알프스 장거리 종주
- 🥾난이도
- 매우 어려움
- ⏱️시간
- 8시간
- ↔️거리
- 17.8km
석남터널 코스
석남터널에서 중봉을 넘어 정상까지 가장 짧게 오르는 가지산 대표 길
- ⏱️시간
- 1시간 30분
- ↔️거리
- 3.4km
- 🧭유형
- 정상 편도
- 01
석남터널 들머리
울산 쪽과 밀양 쪽 들머리 위치를 확인한 뒤 능선 계단으로 올라섭니다.
🅿️🅿️ 주차 공간🧭🧭 안내판 - 02
석남고개
운문령·능동산 방향 갈림에서 가지산 중봉 표지를 확인합니다.
- 03
중봉
정상이 가까워 보이지만 안부와 마지막 바위 오르막이 남아 있습니다.
- 04
밀양고개
제일농원 하산로와 가지산 정상 방향을 구분합니다.
- 05
가지산 정상
노출된 바위 정상에서 바람과 하산 방향을 확인합니다.
석남터널 위 가파른 계단을 넘으면 중봉 너머로 영남알프스 능선이 한꺼번에 열린다
%2011.jpg)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은 높은 산 바위 지형에 남은 오래된 자생 군락입니다.
사진 국가유산청 · Wikimedia Commons · 공공누리 제1유형터널 바로 위에서 산행이 시작되어 숲길의 준비 구간이 짧다. 석남고개까지 급하게 고도를 올리면 중봉에서 정상과 쌀바위 능선이 처음으로 선명하게 보인다.
중봉에서 내려선 안부는 체감상 손실이 크다. 정상석이 가까워 보여 속도를 올리기보다 마지막 바위 오르막을 위해 호흡을 고른다.
정상에서는 운문산과 신불산, 재약산 능선이 여러 방향으로 갈린다. 석남터널로 돌아갈 때는 운문산 종주 표지를 따라가지 않도록 중봉 방향을 다시 확인한다.
운문산·가지산 연계 코스
상양마을에서 운문산과 아랫재를 넘어 가지산까지 잇는 영남알프스 장거리 종주
- ⏱️시간
- 8시간
- ↔️거리
- 17.8km
- 🧭유형
- 장거리 종주
- 01
상양마을
마을길 끝 운문산 등산로에서 식수와 종주 시간을 마지막으로 확인합니다.
🅿️🅿️ 소규모 주차 - 02
운문산
첫 정상까지 체력을 과소비하지 않고 아랫재 하산 시간을 계산합니다.
- 03
아랫재
장거리 중간점에서 가지산 진행과 하산 중 하나를 결정합니다.
- 04
가지산 서릉
오르내림이 누적된 바위 능선에서 속도를 낮춥니다.
- 05
가지산 정상
석남터널 또는 석남사 하산로와 차량 회수 계획을 맞춥니다.
운문산에서 내려선 아랫재는 두 산을 잇는 문이자 계속 갈지를 결정하는 마지막 기준점이다
상양마을에서 운문산까지 먼저 큰 고도를 올린 뒤 아랫재로 내려선다. 여기서 다시 가지산을 오르기 때문에 단순한 두 정상 합산보다 누적 고도가 크게 느껴진다.
아랫재는 청도 운문사 쪽과 밀양 산내면을 잇던 고개다. 오늘날 종주자에게는 식수·일몰·날씨를 다시 계산하는 현실적인 탈출 기준점이다.
가지산 서릉은 바위와 숲이 번갈아 나타난다. 정상 도착이 늦어지면 긴 하산이 어둠에 걸리므로 인증보다 석남터널 교통 종료 시각을 우선한다.
거리와 시간은 들머리에서 정상까지의 편도 또는 관리기관이 안내한 순환 기준입니다. 지도는 공개된 실제 궤적 또는 OSM 정규 등산로를 사용했으며, 산불조심기간과 현장 통제는 출발 당일 관리기관 공지를 우선합니다.
더 확인하고 싶다면
정상 인증 위치는 BAC 공식 프로그램, 코스와 통제 정보는 각 관리기관 자료를 기준으로 교차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