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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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한눈에 보기
📍LOCATION강원 동해시·삼척시
🗺️지도에서 보기 ↗해수면에서 정상까지의 높이
정상에서 남기는 기록
두타산 코스 3개 비교
아래 시간과 거리는 공개된 코스별 산행 기준입니다.
댓재·햇댓등·두타산 정상 왕복 코스
백두대간 댓재에서 햇댓등과 통골재를 지나 두타산 정상에 닿고 같은 능선으로 돌아오는 최단 정상 왕복.
- 🥾난이도
- 어려움
- ⏱️시간
- 6시간
- ↔️거리
- 12.2km
무릉계곡·두타산성·두타산 정상 왕복 코스
삼화사에서 두타산성과 깔딱고개를 거쳐 정상에 오르고 같은 개방 구간으로 돌아오는 큰 고도차의 정상 왕복.
- 🥾난이도
- 매우 어려움
- ⏱️시간
- 8시간
- ↔️거리
- 12.2km
베틀바위·두타산성·용추폭포 순환 코스
무릉계곡에서 베틀바위와 미륵바위·두타산성·산성12폭포를 잇고 선녀탕·용추폭포를 거쳐 돌아오는 공식 경관 순환.
- 🥾난이도
- 어려움
- ⏱️시간
- 5시간
- ↔️거리
- 7.3km
댓재·햇댓등·두타산 정상 왕복 코스
백두대간 댓재에서 햇댓등과 통골재를 지나 두타산 정상에 닿고 같은 능선으로 돌아오는 최단 정상 왕복.
- ⏱️시간
- 6시간
- ↔️거리
- 12.2km
- 🧭유형
- 정상 왕복
- 01
댓재휴게소
두타산 방향 백두대간 표지와 산불 통제를 확인하고 정상 왕복 귀환 시각을 기록한다.
🅿️🅿️ 주차장🚻🚻 화장실 - 02
댓재 백두대간 들머리
임도처럼 보이는 옆길을 피하고 햇댓등 표지의 숲길로 들어선다.
- 03
햇댓등
첫 고도를 올린 뒤 이어지는 작은 오르내림을 보고 초반 속도를 낮춘다.
- 04
백두대간 능선
서풍과 동해 쪽 안개가 맞닿는 능선에서 방풍층을 꺼내고 이정표를 확인한다.
- 05
통골재
무릉계곡 방향 갈림을 지나 두타산 정상 표지를 따른다. 하산 때 찾을 지형을 사진으로 남긴다.
- 06
통골목이 오르막
정상 전 지속 경사에서 보폭을 줄이고 왕복에 필요한 물을 절반 이상 남긴다.
- 07
두타산 정상 갈림
청옥산·박달령 연장 표지보다 두타산 정상석 위치를 먼저 확인한다.
•갈림길 - 08
두타산 정상
정상석에서 인증을 마치고 댓재 회귀 한계 시각을 넘기지 않는다.
•정상석•BAC 인증 - 09
통골재 회귀
청옥산이나 무릉계곡 표지를 따라가지 않고 햇댓등·댓재 방향을 역순으로 찾는다.
- 10
댓재휴게소
고갯길이 어두워지기 전에 주차 지점으로 돌아와 산행을 끝낸다.
댓재에서 시작하면 깊은 계곡은 건너뛰지만 백두대간의 바람과 반복되는 능선 굴곡을 온전히 걷는다
댓재휴게소는 삼척과 하장을 잇는 고갯마루다. 주차 뒤 도로를 건널 때 굽은 구간의 차량을 먼저 살피고 백두대간 두타산 표지로 들어선다.
첫 오르막은 출발 고도가 높다는 기대보다 가파르게 느껴진다. 햇댓등에 닿아도 정상이 곧장 보이지 않고 숲속 능선이 작게 내려갔다 다시 오른다.
능선 왼쪽은 삼척 내륙, 오른쪽은 무릉계곡과 동해 쪽 사면이다. 구름이 낮게 들어오면 두 방향의 풍경이 동시에 사라지고 이정표 사이 간격이 길게 느껴진다.
통골재는 무릉계곡과 정상 능선이 갈리는 핵심 지점이다. 정상 인증 뒤 피곤한 상태에서 다른 골짜기로 내려서지 않도록 표지판과 현재 위치를 저장한다.
통골목이 이후에는 짧은 평지보다 오르막의 비중이 커진다. 정상까지 남은 거리만 보고 물과 간식을 모두 쓰지 않고 하산 몫을 남긴다.
두타산 정상은 넓게 열린 암봉보다 숲과 능선에 가까운 꼭대기다. 날씨가 맑으면 청옥산·고적대 쪽 백두대간이 이어지고, 안개가 끼면 방향 표지가 더 중요해진다.
댓재에 차를 두었다면 정상 뒤 박달령이나 청옥산으로 걷는 선택은 원점회귀가 아니다. 계획하지 않은 연장은 고갯길의 차량 회수와 야간 산행을 동시에 만든다.
하산 때 통골재 전후의 작은 오르막은 남은 체력을 다시 요구한다. 내려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올리지 않고 햇댓등을 지나면 댓재 고갯길 표지가 다시 보인다.
휴게소에 돌아온 뒤에는 휴대전화 기록과 정상 사진보다 인원·장비를 먼저 확인한다. 댓재는 어두워지면 도로 가장자리 보행도 위험해 일몰 전에 산행을 끝내는 편이 맞다.

두타산 정상 뒤로 청옥산과 고적대 방향 능선이 길게 이어집니다. 댓재 원점회귀자는 이 능선으로 연장하지 않습니다.
사진 EZHO · CC BY-SA 4.0
정상 가까이에서도 숲과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됩니다. 인증 뒤에는 햇댓등과 댓재 방향을 역순으로 찾습니다.
사진 eimoberg · CC BY 2.0무릉계곡·두타산성·두타산 정상 왕복 코스
삼화사에서 두타산성과 깔딱고개를 거쳐 정상에 오르고 같은 개방 구간으로 돌아오는 큰 고도차의 정상 왕복.
- ⏱️시간
- 8시간
- ↔️거리
- 12.2km
- 🧭유형
- 정상 왕복 · 법정탐방로
- 01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삼화사·두타산성·두타산 구간 개방과 입산 가능 시간을 확인한다.
🧭🧭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 02
무릉반석
넓은 암반 가장자리를 피해 삼화사 방향 정규 동선을 따른다.
- 03
삼화사
경내 관람 동선과 등산로를 구분하고 두타산성 방향 표지로 이동한다.
•사찰 - 04
산성길 갈림
베틀바위 순환과 정상길이 나뉘는 지점에서 두타산성·두타산 표지를 확인한다.
- 05
두타산성
성터 가장자리와 낭떠러지를 피하고 정상 왕복에 남은 시간을 다시 계산한다.
- 06
산성터 능선
짧은 내리막 뒤 이어지는 긴 오르막에서 무릎과 물 사용량을 조절한다.
- 07
깔딱고개
정상 전 급경사에서 보폭을 줄이고 우천·결빙 때에는 로프와 나무뿌리에 체중을 몰지 않는다.
- 08
대궐터 갈림
청옥산·박달령 방향과 두타산 정상 방향을 구분한다.
•갈림길 - 09
두타산 정상
인증 뒤 무릉계곡 귀환 시각을 확인하고 같은 두타산성 길로 돌아선다.
•정상석•BAC 인증 - 10
두타산성 회귀
박달령·쌍폭 통제 구간으로 내려가지 않고 올라온 산성길을 역순으로 찾는다.
- 11
삼화사·관리사무소
젖은 돌계단과 무릉반석을 지나 주차장·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삼화사의 낮은 처마를 지나 두타산성 사면에 붙으면 무릉계곡의 평온함은 긴 정상 오르막으로 바뀐다
관리사무소에서 무릉반석까지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같은 길을 쓴다. 넓은 암반이 비어 보여도 물길과 젖은 이끼가 있어 가장자리로 임의 진입하지 않는다.
삼화사에서는 전각 관람 동선과 등산로가 겹친다. 참배객 앞을 가로질러 지름길을 만들지 않고 두타산성 방향 표지로 빠져나온다.
산성길 갈림을 지나면 베틀바위 순환객과 정상 산행자가 나뉜다. 정상 왕복자는 두타산성·두타산 표지를 확인해 초반부터 목적이 다른 길을 섞지 않는다.
두타산성에 오르면 무릉계곡 건너 바위 절벽이 크게 열린다. 전망 바깥은 성터와 낭떠러지가 맞닿아 있어 성벽 돌 위나 난간 밖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성터 뒤 능선은 한 번에 정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고도를 내렸다 다시 올리는 구간이 있고 숲이 짙어 남은 거리보다 누적 피로가 빠르게 쌓인다.
깔딱고개에서는 경사가 급해지고 젖은 흙과 뿌리가 미끄럽다. 손잡이로 보이는 죽은 나무에 체중을 싣지 않고 앞사람과 낙석 간격을 벌린다.
정상 가까운 갈림에서 박달령·청옥산 표지가 함께 보일 수 있다. 무릉계곡 원점회귀자는 두타산 정상석을 확인한 뒤 올라온 두타산성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정상에 닿았을 때 일정의 절반이 끝난 것이 아니다. 무릉계곡까지 긴 급경사를 내려가야 하고, 피로한 하산에서 발목·무릎 사고가 더 쉽게 생긴다.
두타산성에 다시 닿으면 계곡이 가까워 보이지만 삼화사와 무릉반석까지 돌계단이 남는다. 해가 지기 전에 관리사무소를 통과할 수 있는지 계속 확인한다.
박달령에서 쌍폭으로 내려오는 길은 과거 산행기와 일부 지도에 남아 있어도 현재 통제 자료가 우선한다. 폐쇄 구간을 원점회귀 지름길로 사용하지 않아야 이 코스가 완성된다.

무릉반석을 지난 뒤 만나는 삼화사는 정상 산행의 문화 구간입니다. 경내를 가로지르지 않고 두타산성 표지를 따릅니다.
사진 eimoberg · CC BY 2.0
넓은 암반과 물길이 이어지는 초반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두타산성 뒤에는 정상까지 큰 고도차가 남습니다.
사진 칼빈500 · CC BY-SA 4.0베틀바위·두타산성·용추폭포 순환 코스
무릉계곡에서 베틀바위와 미륵바위·두타산성·산성12폭포를 잇고 선녀탕·용추폭포를 거쳐 돌아오는 공식 경관 순환.
- ⏱️시간
- 5시간
- ↔️거리
- 7.3km
- 🧭유형
- 경관 순환 · 정상 미포함
- 01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베틀바위 산성길과 계곡 하산 구간의 개방 여부를 확인한다.
🧭🧭 안내소🅿️🅿️ 주차장🚻🚻 화장실 - 02
산성길 입구
무릉반석 직전 왼쪽 베틀바위 산성길 표지에서 급한 동쪽 사면으로 들어선다.
- 03
휴휴명상쉼터
금강송 숲에서 호흡을 고르고 이어지는 전망대 계단을 준비한다.
- 04
숯가마터
옛 숯 생산 흔적을 지나 회양목 군락지 방향의 지속 오르막을 따른다.
- 05
베틀바위 전망대
난간 안쪽에서 바위군을 보고 계단 혼잡 때에는 촬영을 미룬다.
•전망대 - 06
미륵바위
좁은 바위 구간에서 교행 간격을 두고 두타산성 방향을 확인한다.
- 07
두타산성
정상 방향으로 연장하지 않고 산성12폭포·마천루 하산 표지를 따른다.
•갈림길 - 08
산성12폭포
젖은 암반과 계단에서 물가로 내려가지 않고 정규 하산로를 유지한다.
- 09
두타산 협곡 마천루
절벽 사이 데크와 계단에서 앞사람과 거리를 두고 선녀탕 방향으로 내려간다.
- 10
선녀탕·쌍폭·용추폭포
수량과 귀환 시간을 보고 전망 지선을 선택하며 계곡 통제선을 넘지 않는다.
- 11
삼화사·무릉반석
계곡 본길을 따라 관리사무소와 주차장으로 돌아와 순환을 끝낸다.
베틀바위 계단에서 고도를 올린 뒤 두타산성의 바위 능선을 넘어 무릉계곡 폭포 물길로 돌아온다
관리사무소를 통과하면 무릉반석으로 가는 넓은 길과 베틀바위 산성길이 곧 갈린다. 왼쪽 표지를 확인한 뒤부터 평탄한 계곡 산책과 다른 급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휴휴명상쉼터의 금강송 숲과 숯가마터는 이 사면을 사람들이 오래 이용해 왔다는 흔적이다. 쉼터를 지난 뒤에는 바닥이 정돈돼 보여도 경사가 계속 붙는다.
회양목 군락지 위 긴 계단을 오르면 베틀바위 전망대가 열린다. 바위 기둥이 포개진 모양을 베틀에 빗대고, 선녀가 삼베 세 필을 짰다는 이야기가 이름에 남았다.
전망대는 막다른 목적지가 아니라 순환의 중간보다 앞선 지점이다. 사진을 찍은 뒤에도 미륵바위·두타산성·협곡 하산이 남으므로 물과 시간을 다시 확인한다.
미륵바위로 가는 능선은 계단과 바위 노출이 반복된다. 젖은 날에는 손을 자유롭게 쓰고, 앞사람이 바위 구간을 통과한 뒤 움직여 낙석과 추돌을 피한다.
두타산성에 서면 계곡 건너 절벽과 무릉반석 쪽이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두타산 정상은 별도 장거리 오르막이다. 경관 순환자는 산성12폭포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성12폭포와 협곡 마천루 구간은 올라온 능선과 풍경이 완전히 다르다. 계곡 쪽으로 떨어지는 암벽과 데크가 이어져 비·눈 뒤에는 난간을 잡고 속도를 낮춘다.
선녀탕·쌍폭에 닿으면 물소리가 커지고 관광객이 다시 많아진다. 쌍폭은 두타산 박달골 물과 청옥산·용추폭포 쪽 물이 만나는 지형을 보여 준다.
용추폭포는 세 단으로 떨어지는 물길이지만 수량과 통제에 따라 전망 가능 범위가 달라진다. 폭포 가까이 가기 위해 바위 물길을 건너지 않는다.
삼화사와 무릉반석을 지나면 순환이 끝난다. 정상에 오르지 않았어도 급한 계단과 바위 능선, 긴 계곡 하산을 모두 지난 산행이므로 마지막 포장길까지 보폭을 늦춘다.
해발 약 550m 동쪽 사면에 베틀을 닮은 바위군이 솟아 있습니다. 전망대 난간 안쪽에서 관찰합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 공공라이선스
두타산성 뒤 협곡 마천루와 폭포 구간에서는 절벽·데크·젖은 바위가 이어집니다.
사진 칼빈500 · CC BY-SA 4.0공식 공개 자료의 편도 거리는 댓재~정상 약 6.1km, 삼화사~두타산성~정상 6.1km이며 베틀바위 산성길 순환은 7.3km다. 화면 지도는 공개 좌표를 연결해 각각 약 6.1km·5.7km·7.1km로 보일 수 있다. 박달령~쌍폭은 2026년 자료에서 통제 구간이므로 정상 왕복에 포함하지 않았다. 현장 개방·입산시간·기상이 기사보다 우선한다.
무릉이라는 이름 아래에는 절집의 역사, 바위에 남은 글씨, 두 산에서 모인 물길이 함께 흐른다
‘두타’는 번뇌와 욕심을 떨치기 위한 불교 수행을 뜻합니다. 산 아래 삼화사와 관음암, 계곡의 여러 옛 절터가 이름의 배경을 보여 줍니다. 산림청은 무릉계곡의 경관과 삼화사·관음암·두타산성을 함께 두타산의 가치로 꼽습니다.
무릉계곡은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어지는 넓은 골짜기입니다. 무릉반석에는 양사언을 비롯한 옛사람의 글씨가 남았고, 삼화사 뒤로 학소대·쌍폭·용추폭포가 차례로 이어집니다. 계곡 산책과 정상 산행은 같은 입구를 쓰지만 필요한 시간과 장비가 다릅니다.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전하며, 통일신라 말 범일국사가 중창한 뒤 삼공암이라 불렸습니다. 왕건이 후삼국 통일을 기원했다는 이야기를 따라 ‘세 나라의 화합’을 뜻하는 삼화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합니다.
쌍폭은 서로 다른 골짜기의 물이 한 자리에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한 물줄기는 두타산과 박달골 쪽에서, 다른 물줄기는 청옥산·고적대와 용추폭포 쪽에서 내려옵니다. 물이 불어난 날에는 사진보다 계곡 통제선과 젖은 계단을 먼저 봅니다.
베틀바위는 무릉계곡 맞은편 해발 약 550m 바위군입니다. 하늘의 질서를 어긴 선녀가 이곳에서 삼베 세 필을 짜고 뉘우친 뒤 승천했다는 설화가 전합니다. 전망대까지 급한 계단이 이어지므로 ‘경관 코스’라는 말이 쉬운 산책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댓재 왕복은 경로가 단순하지만 백두대간의 바람과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됩니다. 무릉계곡 정상 왕복은 거리뿐 아니라 큰 고도차와 긴 하산이 부담입니다. 베틀바위 순환은 정상 대신 암릉과 폭포를 보지만 계단·절벽·계곡 결빙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 능선은 날씨가 빠르게 바뀌고 휴대전화 연결이 약한 구간이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한 시간보다 같은 들머리로 돌아갈 수 있는 일몰 전 여유를 먼저 계산합니다. 산불조심기간·폭우·결빙 통제는 기사와 지도보다 현장 안내가 우선합니다.
무릉반석은 넓고 평평한 바위 바닥 자체가 계곡의 관문입니다.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라 새긴 글씨를 양사언의 것으로 전하지만, 계곡의 모든 글씨를 한 사람이 남겼다고 보아서는 안 됩니다. 여러 시대의 이름과 시문이 겹쳐 있습니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중국 도연명의 무릉도원에 빗대 계곡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현실의 무릉계곡은 폭우 때 물이 거세지고 겨울에는 암반이 얼어붙습니다. ‘무릉도원’이라는 별칭이 위험이 없는 길을 뜻하지 않습니다.
삼화사라는 이름에는 후삼국의 화합을 기원한 설화가 남아 있습니다. 절은 여러 차례 화재와 이전을 겪었고 현재의 전각만 보고 창건 당시 배치를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산행자는 경내를 지름길로 가로지르지 않고 안내 동선을 따릅니다.
두타산성은 무릉계곡 동쪽 사면의 자연 지형을 이용한 산성입니다. 임진왜란 때 피란과 방어에 쓰였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성터 주변은 전망이 좋지만 낭떠러지가 가깝습니다. 성벽 돌을 옮기거나 바깥 바위로 나가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쌍폭 아래에서 두 물길을 구분해 보면 산의 지형이 읽힙니다. 두타산 쪽 박달골의 물과 청옥산·고적대 쪽 용추폭포의 물이 만나는 까닭에 비가 내린 위치에 따라 수량과 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용추폭포는 상·중·하 세 단으로 떨어지며 바위가 항아리처럼 파인 소를 만듭니다. 전망 구간은 계단과 젖은 바위가 이어지고, 수량이 많을 때 폭포 가장자리로 접근하면 퇴로가 끊길 수 있습니다.
베틀바위의 선녀 설화는 바위 이름을 기억하게 하지만 실제 길의 핵심은 급한 동쪽 사면입니다. 전망대 뒤 미륵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동안 계단과 바위가 반복되고, 산성12폭포 뒤에는 계곡 하산이 남습니다.
백두대간 주능선의 두타산은 계곡 입구에서 보이는 암벽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서쪽 댓재의 완만한 능선, 동쪽 무릉계곡의 깊은 고도차,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가 서로 다른 산행을 만듭니다.
무릉계곡에서 정상에 오르는 날과 베틀바위 순환을 걷는 날을 나누면 각 장소를 서두르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정상·폭포·산성·전망대를 모두 묶는 계획은 귀환 시간을 가장 먼저 줄입니다.
두타산은 어느 들머리를 고르느냐에 따라 백두대간 능선, 깊은 정상 오르막, 베틀바위와 폭포 순환이 서로 다른 산이 된다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의 두타산은 백두대간에서 동해 쪽으로 깊은 골짜기를 내린 산입니다. 산림청 자료에는 높이 1,357m로, 여러 지형도와 정상 표기에는 1,353m로 적혀 있습니다. 이 기사의 정상 날씨와 지도 표시는 1,353m 좌표를 기준으로 하고, 높이 표기가 함께 쓰인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습니다.
서쪽 댓재는 이미 해발 약 800m를 넘어선 고개라 정상까지의 고도차를 줄여 줍니다. 반대로 동쪽 무릉계곡은 낮은 계곡 바닥에서 출발해 두타산성 뒤 긴 사면을 올라야 합니다. 같은 정상이라도 들머리에 따라 산행의 길이와 체력 부담이 전혀 달라집니다.
2026년 공개된 탐방로 현황에는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베틀바위·미륵바위·두타산성·산성12폭포·선녀탕·용추폭포를 거쳐 돌아오는 7.3km 산성길이 개방 코스로 적혀 있습니다. 이 길은 두타산 정상에 닿지 않으며 BAC 정상 인증과도 별개입니다.
같은 현황에서 삼화사·두타산성·두타산 6.1km 구간과 댓재정상·두타산·박달령 구간은 개방으로 표시됐지만, 박달령·쌍폭 구간은 훼손·위험 사유로 통제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기사에 있던 박달령 하산 원점회귀를 삭제하고 개방된 두타산성 정상 왕복으로 바꿨습니다.
세 코스는 목적이 겹치지 않습니다. 정상 인증을 가장 짧게 마치려면 댓재, 무릉계곡과 정상의 고도차를 온전히 걸으려면 두타산성 정상길, 베틀바위와 폭포 풍경이 목적이면 산성길 순환을 고릅니다. 출발 뒤 다른 코스로 즉흥 변경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 확인하고 싶다면
높이·선정 사유는 산림청, 2026년 개방·통제와 코스 거리는 공개 탐방로 현황, 무릉계곡·삼화사·베틀바위·폭포 설명은 동해시와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2026.08.25 확인했다. 지도 거리는 공개 좌표를 별도 계산했으며 박달령~쌍폭 통제와 현장 안내가 우선한다.



